전파력 강한 코로나19의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호주와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새해맞이 행사 자체를 취소했지만 그래도 올해는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불꽃놀이 등으로 새해를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구 남반구 태평양에 자리해 비교적 일찍 새해를 맞이하는 호주 시드니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때마다 탄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가 아예 열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코로나 극복의 소망을 담아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같으면 시드니 새해맞이 행사에는 무려 백만명의 인파가 모이지만 올해는 그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도 새해를 축하하는 빛의 쇼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328m 높이의 스카이타워와 하버브릿지 상공에 LED 조명 9만 개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연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최다 발생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유럽에서도 지난해와 달리 각국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하며 들뜬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비올레타 가르시아 / 스페인 마드리드 : 2022년에는 더 많은 용기를 갖고 희망을 잃지 않고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랍니다.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] <br /> <br />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도 영하 10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문화행사와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연 출연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지만 구경하는 주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핸드폰을 꺼내 공연을 촬영하는 모습도 곳곳에 눈에 띄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10507511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