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수평선 위로 붉은 첫해가 떠오른 동해안으로 가보겠습니다. 홍성욱 기자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도 강릉 강문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로 동해안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많이 몰렸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말씀하신 대로 임인년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인파가 참 많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저 바다 위 수평선 위로 높게 떠오른 첫 해 잠시 보시죠. <br /> <br />지금은 백사장에 사람들이 이렇게 좀 많이 몰려 있지 않은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일출, 해가 막 뜰 때쯤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동해안 해맞이 행사는 모두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해변 백사장 출입까지 통제됐었는데 올해 이곳 강릉을 비롯한 일부 동해안 해변은 이렇게 백사장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이곳 강릉을 비롯한 일부 동해안 해변은 이렇게 백사장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이고, 거리 두기만 지킨다면 집단 감염 등의 우려가 적은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동해안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는 만실이고, 어제 이곳 동해안으로 오는 열차도 모두 매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컸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백사장에도 한때 사람들이 몰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다행히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모두 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실외 드넓은 백사장에 인파가 몰리긴 했지만, 심각하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해돋이 보시고, 실내 음식점이나 관광지 들르실 때 개인 방역 수칙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원도 강릉 강문 해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.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010805522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