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, 올해 국정방향 밝혀…대남·대미 정책 비공개<br />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올해 국정 방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는 김정은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"다사다변한 국제정치 정세와 주변 환경에 대처해 남북관계와 대외사업 부문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 문제와 전술적 방향들을 제시했다"고 전했지만, 구체적인 대남·대미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와 한국의 대통령 선거 등 정세가 불확실한 만큼 상황을 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 방역이 국가사업의 최중대사라고 강조하고, 국방력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