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58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산세도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58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자체 집계 결과 현지 시각 30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58만여 명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세워진 최고기록인 48만8천여 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도 2주 전보다 181% 증가한 34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되며 역시 새 기록을 작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동부의 도시 지역에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인 워싱턴DC에선 2주 새 확진자가 9배로 늘었고, 뉴욕시에선 7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플로리다주에선 감염자가 2주 새 10배로 증가하면서 하루 3만 명을 넘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확진자의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확진자만큼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리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경미하고 중증을 덜 유발한다는 징후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와 영국, 이탈리아, 그리스에서 또 사상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간 31일 23만2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사흘 연속 2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지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62%가 넘어 우세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18만9천여 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고, 신규 사망자는 203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4천여 명으로 집계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스도 오미크론 일일 확진자 수가 4만5백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미크론으로 인한 폭발적인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희망적인 연구결과도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11011299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