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날에도 계속되는 검사…평소보다 한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새해 첫날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인데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소 한산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대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오전 시간대에는 새해 첫 일정으로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꽤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시민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첫날 일어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…오늘 주말이라 늦게까지 안 하니까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 "일어나자마자 애들 데리고 나와서 검사받은 거거든요.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고 코로나가 언제쯤 끝날지…"<br /><br />코로나19 3년 차, 시민들은 올해에는 코로나가 끝나길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인 오늘(1일)은 많은 선별검사소가 이른 오후에 문을 닫는데요.<br /><br />내일(2일)도 마찬가지로 운영 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,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도 2주 더 연장되는데요.<br /><br />김 기자, 이 내용도 설명해 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말씀해 주신 대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되는데요.<br /><br />지금처럼 사적 모임은 4명까지,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미접종자는 식당과 카페를 혼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변화도 생겼습니다.<br /><br />기존에는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오후 10시 영업 제한 기준을 없애는 대신 마지막 상연,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9시로 해 실질적으로 운영 시간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백화점과 대형 마트도 방역 패스가 적용됩니다.<br /><br />변경된 조치는 오는 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광장 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