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'조국 통일'을 강조하자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중국의 군사적 모험주의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 총통은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 신년 연설에서 "베이징 당국이 상황을 오판하지 말고 군사적 모험주의의 내부 확장을 막도록 일깨워줘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군사적 충돌은 경제 안정에 충격을 줄 것"이라며 양측은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홍콩 상황과 관련해 "최근 입법회 선거 개입과 민주 진영 매체인 '입장신문' 간부 체포는 홍콩의 인권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시 주석은 어제 신년 연설에서 "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'양안' 동포들의 공통된 염원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20520126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