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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밖에서 못 모이니 집에서"…'홈술'에 커진 와인 시장

2022-01-02 1 Dailymotion

"밖에서 못 모이니 집에서"…'홈술'에 커진 와인 시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사태로 방역 지침이 강화되면서 이른바 집에서 먹는 술, 홈술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집에서 가볍게 즐기려는 수요층이 커지면서 와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최대 규모로 잠실에 문을 연 와인전문점입니다.<br /><br />연말을 앞두고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4,000여 종의 상품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분주하게 고릅니다.<br /><br />시음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인데, 매장을 이용한 소비자의 53%가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 "와인은 저희 전체 매출에서 80%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요. 구매 연령도 다양하지만 예전에는 프랑스 와인이 최고라고 하셨다면 현재로써는 다양한 지역과 나라의 와인을 많이 찾고 계십니다."<br /><br />코로나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수입량 1등이었던 맥주는 와인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와인 수입액은 2020년 3억3,002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찍었고, 수입 물량도 4년 전에 비해 50%나 급증한 5만4천톤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가 바꾼 술 문화와 더불어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1만원 미만의 저가 와인이 대거 유통된 점도 와인 시장이 커진 요인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로 인해서 회식 자리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집에서 와인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. 친한 지인들하고 마시기에도 와인이 부담 없고 편한 술인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강화된 방역 지침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도 와인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별한 날 마시는 비싼 술로 인식됐던 와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화되면서 주류 소비문화도 바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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