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애인학교 기공식 간 문대통령…"이런 곳에 대통령 가야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참석했던 공주대 부설 장애학생 특수학교 기공식은 애초 대통령이 참석할 행사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SNS를 통해, 준공식도 아닌 기공식은 대통령 임석 행사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, "국립대 부설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첫 출발"이라며 문 대통령이 직접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행사 참석 후 "올해 수많은 행사를 다녔지만 가장 따뜻하고 훈훈한 일정이었다"며 "대통령이 가야 할 곳이 바로 이런 곳"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