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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첫날 강원 최전방 철책통해 1명 월북...생사 확인 안 돼 / YTN

2022-01-02 0 Dailymotion

"1일 밤 강원도 동부전선 철책 통해 1명 월북" <br />합참 "신원 특정할 수 없어"…민간인으로 추정 <br />北, 코로나19로 국경 철저 봉쇄…안전 우려도<br /><br /> <br />새해 첫날인 그제(1일) 밤 강원도 최전방 동부전선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명이 군사분계선 철책을 넘어 월북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북자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고, 북한군도 별다른 특이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도 최전방 DMZ 감시 장비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포착된 건 새해 첫날밤 9시 2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군은 곧바로 병력을 투입해 수색했지만, 신병확보에 실패했고 밤 10시 40분쯤 이 사람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것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락 /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: 야간에 동부전선 DMZ를 통해 미상 인원 1명이 월북한 상황이 있었으며 현재 합참 전투태세검열실에서 현장 확인 중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아직 월북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전방부대 병력에 이상이 없는 만큼, 군인이 아닌 민간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부 인력 유입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만큼 월북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 7월, 20대 탈북민이 다시 월북했을 당시 북한은 '코로나19 감염 의심자'가 월북했다며 정치국 비상회의를 긴급 소집했고, 같은 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에도 '국가 비상 방역 규정'을 들고나온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월북한 사람의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북한에 발송했고, 현재까지 북한군 특이동향은 없지만,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030001071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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