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3천 명대 중반 예상 <br />방역 조치 강화 뒤 코로나19 확산세 일단 ’주춤’ 양상 <br />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 나흘 연속 60%대 유지<br /><br /> <br />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사적 모임 4명 제한과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단축한 방역 강화조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나마 주춤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해 첫 일요일에도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2천9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같은 시간 집계보다 600명가량 적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, 일주일 전보다 800명가량, 2주 전보단 2천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적지 않은 확진자 수에다,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이른바 '주말효과'도 있지만, 확산세는 한풀 꺾인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단축 조치가 효과를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주춤한 확산세에 추가 병상 확보로 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나흘 연속 60%대를 유지하는 등 점차 완화되는 추세지만, 오미크론 확산이라는 변수는 여전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게 오미크론이 확산하면 (확진자가) 만 명 이상 발생할 수 있어서 일반병실부터 시작해서 병상의 병목화 현상이 어느 정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미 지역 사회에 오미크론이 퍼진 상황에서 검사 역량을 확대한 만큼, 감염 사례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우 (hmwy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30152053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