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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결사 된 '막내들'…현대모비스, 오리온에 짜릿한 승리

2022-01-02 0 Dailymotion

해결사 된 '막내들'…현대모비스, 오리온에 짜릿한 승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오리온과의 4위 싸움에서 혈투 끝에 웃었습니다.<br /><br />LG는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중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 소식 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소게임이 벌어지던 4쿼터 막판, 박빙 승부의 흐름을 가져온 건 현대모비스 막내들이었습니다.<br /><br />2점 뒤진 경기 종료 2분여 전, 외곽슛 기회를 잡은 김동준이 주저 없이 3점포를 림에 꽂으며 70-69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다시 잡은 공격 기회에서 이우석이 24초 공격시간을 모두 사용하며 던진 영리한 슛이 림을 통과했고,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기울였습니다.<br /><br />오리온과의 4위 싸움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단독 4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1·2년 차 신인 김동준과 이우석의 집중력 있는 활약에 더해 39살 베테랑 함지훈이 14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.<br /><br /> "어린 친구들이 마지막에 해결을 해줘서 정말 고맙고 기쁩니다. 지금 중위권에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상위권에 가서 우승할 수 있도록…."<br /><br />LG는 가스공사와의 접전 끝에 69-65로 승리하며 새해 첫 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아셈 마레이가 25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, 정희재와 이재도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가스공사를 상대로 4전 4승을 거둔 LG는 12승째를 챙기며 가스공사와 공동 7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고, 가스공사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SK는 31점을 폭발한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85-77로 꺾었습니다.<br /><br />20승 고지를 밟은 서울SK는 1위 KT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고, KCC는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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