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남은 임기 동안 완전한 위기극복과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대선이 적대와 증오,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고,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청와대 연결해 알아봅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와대 춘추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오늘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부터의 완전한 회복을 다짐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올해를 완전한 위기극복과 정상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것이 시간문제라 안심하기는 이르다면서 정부는 길게 내다보고 이 고비를 넘어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상회복이 늦춰져 민생이 어려움이 커지는 점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포용적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더는 빠른 추격자 전략은 유효하지 않다며 세계에서 앞서가는 선도국가 시대를 힘차게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서서, 더 많은 분야에서 우리가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 되고,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에 미리 대응하고,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아픈 부분,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도 짧게 언급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마지막까지 주거 안정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다음 정부까지 집값 관련 어려움을 떠넘기지 않을 것이라며, <br /> <br />주택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도록 하고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성과와 과제도 함께 언급했는데 새로운 제안을 내놓기보단, 끝까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남북관계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,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먼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아직 미완의 상태인 평화를 지속 가능한 평화로 제도화하는 노력을 임기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정부는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031340263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