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방역 패스 유효기간이 도입되는 가운데 새해 들어 3차 접종, 이른바 부스터 샷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생일이 지난 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옥수동 위탁의료기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서 부스터 샷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병원은 점심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부스터 샷을 접종받으려는 인원으로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, 모더나, 얀센 접종이 이뤄지는데, 손이나 팔목 등에 백신 스티커를 붙여 접종 백신을 구분 짓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병원에는 오늘 하루 50명가량이 부스터 샷을 예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만 20명이 넘게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18살 이상이 접종 대상으로, 접종 연령대는 고루 분포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본 접종 3개월이 지나자마자 맞으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다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에 부스터 샷을 빨리 맞기 위해 예약을 서둘렀다는 반응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미크론을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달부터는 3차 접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1분기 안에 18살 이상 연령층 대다수에 대한 3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60살 이상은 77% 이상이 3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, 지난해 4분기 기본 접종을 마친 분들은 접종 후 3개월이 지나는 오는 3월까지 3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3차에 이어 4차 접종 검토 작업에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면역 지속 기간과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접종 간격과 대상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010년생 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1월부터 12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2004년생에서 2009년생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, 2차 접종이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2010년생 가운데 생일이 지난 청소년들은 내일(4일)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종 예약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예약하는 날로부터 7일 이후의 날짜로 접종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새로 접종 대상이 된 2010년생 청소년들은 청소년 방역 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생일이 지난 2010년생 청소년만 접종 가능한 탓에, 방역 패스를 적용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31501366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