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을 선언한 가운데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원내와 선대위 직책에서 사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주가지수 5천 시대를 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는데, 앞으로 정책 가다듬기에 더욱 주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선대위는 본격 쇄신에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사의를 표명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새해 첫 의원총회에서 공동 선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직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의종군으로 민심 바닥부터 훑겠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원내대표인 저부터 쇄신에 앞장서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. 저부터 먼저 공동 선대위원장직과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습니다. 백의종군하면서 함께 길바닥으로 나가서 민심의 바닥에서부터 훑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김도읍 정책위의장 역시 같은 자리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공동 선대위원장과 정책위의장직에 대한 사의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의원들에게 여론이 1월 말까지 원래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승리가 장담 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후보에게도 총괄 선대위원장 역할이 아닌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태도를 바꿔 우리가 해준 대로만 연기를 해달라 부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선대위 6개 본부장 전원 사퇴를 포함해 선대위 전면 개편을 선언하자,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조건부나 예측에 따른 발언은 자제하겠다며 모든 구성원이 엄중함을 이해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를 정면으로 공격하면서 조직 쇄신 요구와 함께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 후보는 오후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사퇴와 관련해서는 SNS에 글을 올려 애초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자신의 잘못이라며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에는 이 후보와 나란히 증시 개장식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031554425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