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미크론 변이 전파력, 델타 변이의 2∼3배로 추정 <br />자연감염 많은 해외 상황과 달라…중증화율 단순 비교 불가 <br />치명률 낮아도 전파력 크면 환자 급증해 의료 부담↑ <br />피해 커질 수 있는 만큼 오미크론 맞춤 방역 전략 마련<br />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보다 전파력은 크고, 중증화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, 정부는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화율이 낮더라도 높은 전파력에 환자가 급증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,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방역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전파력은 델타 변이의 2∼3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해외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, 감염자가 늘어난 만큼 위중증·사망자는 속출하지 않아 중증화나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우 /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통계적으로도 그렇고, 오미크론이 폐 손상을 덜 일으키기 때문에 중증 이환율이 조금 떨어진다는 추가적인, 동물 실험 단계이기는 하지만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기전이 될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하지만, 이는 해외 상황과 일부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만큼 아직 일반화하기엔 이르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감염자가 대부분인 영국의 경우 자연감염이 많아 중증화율이 낮을 수 있어, 인구 대비 1.2% 정도만 감염된 우리나라와 단순 비교할 수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영국의 경우에는 지금 여태까지 누적된 확진자 수가 인구 대비해서 거의 20%에 가깝습니다. 재감염의 경우에 상당히 증상이 온화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 위중증률에 대해서 경우가 좀 다를 수 있다는….] <br /> <br />치명률이 낮다고 해도 전파력이 크면 환자가 급증해 의료 대응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중증화율이 낮더라도 실질적인 피해 규모는 커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오미크론에 맞춘 방역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해 감염 여부를 빨리 확인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중증화 위험이 있는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 치료하기 위한 건데,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 만큼 1차 검사로 활용한 뒤 PCR 검사를 추가할지 등 보완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31957113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