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이 분열이 아닌 통합의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임기 동안 공들였던 종전선언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송주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문재인 / 대통령<br />- "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됐으면 합니다."<br /><br /> 최근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이나 임기 내내 강조했던 종전선언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문재인 / 대통령 <br />- "정부는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까지 남북관계 정상화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이며…."<br /><br /> 지난 5년간 자주국방 실현과 권력기관 개혁 제도화를 성취했다며, 주택가격 하락세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은 위기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