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석열 지지율 위기에 '초강수'...비상대책위 수순 밟나? / YTN

2022-01-03 0 Dailymotion

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사실상 해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원내지도부까지 당직을 던지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, 당장 이준석 대표부터 사퇴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'윤핵관', 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의 전횡을 문제 삼으며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았던 이준석 대표!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달 21일) : 제 의지와 다르게 역할이 없기 때문에 저는 선대위에서 보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이후에도 이 대표는 외곽에서 선대위를 비판하며 전면 개편 필요성을 주장했지만, 윤석열 후보나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선거가 코앞이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후보는 악의적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달 30일) : 선거 두 달 남겨놓고 선대위 쇄신하라는 건 선거 포기하라는 대단히 악의적인 공세라고 봐요.]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(지난달 23일) : (선대위를) 새롭게 구성한다고 했을 때 그 자체가 현실적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조치가 아니에요.] <br /> <br />이랬던 입장이 180도 바뀐 건 지지율 하락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언론사가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마다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10%p 안팎으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가상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진다는 조사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두 달여 앞으로 나온 대선은 필패라는 절박감이 작동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신지예, 김민전 등 일부 외부 인사 영입이 논란을 빚으며 '젠더 갈등'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, 2030 지지율도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대위 해체 선언과 원내지도부 당직 사퇴에도 당장 사태가 수습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당내에선 논란의 핵심이었던 이준석 대표를 향한 사퇴 압박 분위기도 읽히지만, 이 대표는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: 제 거취에는 변함 없습니다. (당직 사퇴가) 실제로 그게 이뤄졌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무총장이 사퇴했나요?] <br /> <br />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거란 예상에는 선을 그은 겁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 스스로 잇단 구설을 일으킨 데다 배우자 의혹으로 지지율 하락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032147399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