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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"추경, 설 전에도 가능"…윤석열, 선대위 개편 숙고

2022-01-04 0 Dailymotion

이재명 "추경, 설 전에도 가능"…윤석열, 선대위 개편 숙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대선 주자 레이스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.<br /><br />어떤 의미가 담긴 건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재명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'기아 오토랜드 광명'으로 이름이 바뀐 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이곳의 의미에 대해 "1997년 외환위기의 진원지였으며, 2001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IMF 조기종식을 선언했던 국난극복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"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,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"며 '국민 대도약 시대'를 열겠다고 약속했는데요.<br /><br />"국력 세계 5위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자동차 산업이 지난날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우뚝 선 것처럼 저는 오늘 이곳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위기를 극복하고 '국민 대도약 시대'를 열 것을 약속드립니다."<br /><br />이 후보는 기자들과 문답에서 추경 편성과 관련해 "설 전에도 가능하다"며 "규모는 25조 원 내지는 30조 원 정도가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100조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한들 작년까지 다른 나라가 지원한 것에는 못 미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현재 여의도 당사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은 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고, 저녁 7시 25분에는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 출연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선대위 지도부의 일괄 사의를 전달받은 윤석열 후보는 오늘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무르며 숙고 중입니다.<br /><br />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어제 윤 후보에게 '총괄상황본부'가 후보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선대위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복귀나, 이 대표가 줄곧 겨냥해 온 윤 후보 측근들 이른바 '윤핵관'들의 거취 등에 대한 윤 후보의 결단이 남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히 '실세'로 불려온 권성동 사무총장의 거취가 최대 쟁점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종인 위원장도 당사에 마련된 선대위 사무실 대신, 광화문 개인 사무실로 출근했는데요.<br /><br />"선대위가 총괄상황본부로 일원화될 가능성이 있다"며 오늘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 오늘 중에 아마 윤석열 후보가 거의 다 결정을 할 거예요. 이준석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는 내가 잘 모르겠어요.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런 국민의힘 선대위의 혼돈 속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지 않았습니까.<br /><br />제3지대 행보도 짚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노인회를 찾아 보수지지층이 많은 노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노인세대 분들이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이라며, "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·손주돌봄 수당을 거듭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4시에는 대한상의의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, 어제 대구에서는 국민의힘 홍준표, 주호영 의원과 만나는 묘한 그림이 연출됐는데, 안 후보 측은 단일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권은희 원내대표는 "양당 기득권의 갑질에 국민의당이 응할 이유가 없다" 면서 1월에는 안철수 후보가 '양강 구도'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제3지대 단일화 여부도 안 후보 몸값의 변수가 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산재 피해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,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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