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아파트 증여 증가일로…매매는 작년 월단위 최소<br /><br />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지만, 증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의 아파트 증여는 531건으로, 9월의 449건, 10월의 503건에 이어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다주택자들이 증여를 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 강남·서초·송파·강동구의 증여 건수가 전체의 54%를 차지해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증여가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2,305건에 그쳐, 지난해 월간 단위로는 최소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