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결단이 길어지는 이유, 결국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, 이준석 대표와 함께 선거를 치를지 아니면 완전한 홀로서기를 할지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. <br> <br>김종인 위원장이 선대위 수습책을 건넸지만, 윤 후보는 아직 확정을 짓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세 명을 다각도로 취재한 내용, 지금부터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먼저, 키를 쥐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머무르고 있는 윤 후보 자택 앞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. <br><br>조영민 기자, 고민이 길어지네요. <br> <br>[질문1]선대위 개편안 곧 발표하나요?<br><br>[리포트]<br>아직 발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취재한 바로는 오늘 발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. <br> <br>대신 내일 윤 후보가 당사로 출근해 선대위 개편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당초 오늘 오후 당사로 출근할 거란 이야기도 나왔지만 최종 결단을 내리기까지 자택에서 숙고의 시간을 더 갖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질문2] 윤 후보가 이렇게 고심하는 이유가 뭔가요? <br> <br>윤 후보는 어젯밤 귀가한 뒤 지금 이 시각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><br>전화통화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데요. <br> <br>선대위를 슬림화할 경우 많은 사람들을 내쳐야 하는데 이 대목이 가장 걸린다는 겁니다. <br> <br>최근 지지율 하락 원인이 선대위 인적 구성의 문제인지도 분석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게 윤 후보 생각입니다. <br> <br>지지율 하락 속에 선대위는 내홍을 겪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을 압박하는 지금의 상황이 윤 후보는 달갑지 않을텐데요. <br> <br>하지만 쇄신 작업이 길어져서는 안된다는데는 윤 후보도 공감하는 만큼 늦어도 내일쯤에는 선대위 개편은 결론이 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서 채널A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오영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