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중증 953명으로 감소세 지속…4,444명 확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,444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953명으로 하루 전보다 더 줄어 2주 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4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,444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는 1,420명 많고, 일주일 전보다는 963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이 끝나면서 확진자가 늘긴 했지만, 전반적인 감소세는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화요일만 놓고 보면 확진자 수가 4,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6주만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211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4,233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 1,346명, 경기 1,416명 등 수도권이 3,02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1%를 차지했고, 비수도권은 부산 248명, 경남 111명 순입니다.<br /><br />보름 만에 1,000명대 아래로 내려온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1,000명 아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하루 사망자는 57명입니다.<br /><br />환자는 줄고, 병상 확충도 이뤄지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52일 만에 60%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이 56.3%, 전국은 56.5%입니다.<br /><br />한편 어제(4일) 법원이 학원과 독서실, 스터디카페에 대한 정부의 '방역패스'에 제동을 걸며, 파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방역패스가 코로나19 감염시 위중증·사망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핵심 방역 정책이라는 입장인데요.<br /><br />오늘(5일)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"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방역패스를 운영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는 즉시 항고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