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3,296명…오늘 4천명 안팎 전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6일) 오후 9시 기준, 전국에서 3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집계를 포함하면 오늘(7일) 발표할 확진자 규모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어제(6일)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천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(6일)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3,2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그제(5일)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83명 적고, 일주일 전에 비해서도 1,053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집계를 포함하면 오늘(7일)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,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,152명으로 65.3%, 비수도권에서 1,144명으로 34.7%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시도별로는 경기가 995명으로 가장 많았고, 976명의 서울, 197명의 부산이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은 181명, 전남 124명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,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3,977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본격적으로 감소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