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가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CES에서는 유명 가전·IT 기업과 달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떠오르는 신기술이 대거 등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양훼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컨벤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 CES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기술들이 많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CES에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전시 분야 세 곳이 새롭게 꾸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음식 관련 푸드테크와 우주기술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, NFT 기술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TV에는 세계 최초로 NFT를 거래하는 시스템이 탑재됐는데요. <br /> <br />소비자는 이 TV를 통해 NFT 예술 작품을 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플랫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을 인정받아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CES는 NFT를 통해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고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시 분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푸드테크 기술도 올해 CES에 처음으로 전시됐는데요. <br /> <br />푸드테크 분야 국내 스타트업은 현장에서 고성능 센서와 로봇 기반의 'AI 세프솔루션'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유명 셰프들의 메뉴를 그대로 재현하는 첨단 기술로, 음식 맛을 빅데이터화해 고성능 센서로 분자 단위까지 요리 과정을 분석해내는 것이 특징인데요. <br /> <br />이 기술을 통해 짜파구리는 물론 서울 특정 레스토랑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맛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관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민간 우주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우주 기술 역시 올해 CES에 처음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9m 크기의 소형 우주왕복선이 공개된 시에라 스페이스 부스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승무원과 화물을 국제 우주정거장까지 수송하기 위해 설계된 우주왕복선으로, 재사용할 수 있고, 조종사 없이 자율주행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VR기기로 무중력을 체험해보는 공간도 마련됐으며, 소니와 인텔, 퀄컴 등 반도체 분야 기업들도 우주 관련 기술을 전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1070656353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