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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대중교통 타고 민심 청취…윤석열, 수도권 교통망 공약

2022-01-07 1 Dailymotion

이재명, 대중교통 타고 민심 청취…윤석열, 수도권 교통망 공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부터 '매타버스 시즌2, 걸어서 민심속으로'를 본격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건데요.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점심쯤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현장 화재 사고로 순직한 3명 소방관의 빈소를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후부터는 '매타버스 시즌2, 걸어서 민심속으로' 일정에 본격 돌입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민들과 더 많이 일상 속에서 만나기 위해 버스, 지하철, 택시 등을 타고 다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주말을 활용해 별도의 수행원 없이 직접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청취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민심을 청취하는 일정은 저녁까지 계속됩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'육아 맘과 국민반상회'를 진행하며, 돌봄 문제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저녁엔 '명심콘서트'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듣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'소소하지만 확실한' 공약 41번째로 "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개선하고 강화하겠다"는 공약도 내놨는데요.<br /><br />구체적으로 생활권 인접 사업장 배출량을 줄이고 노후 건설장비의 무공해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도 열리는데, 수도권 민심이 중요한 만큼 이 자리에서 당원들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결속을 다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이준석 대표와 '포옹'하며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오늘은 어떤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아침 일찍 김포 풍무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9호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이 경험하는 '지옥철'을 직접 느끼고 광역교통망 공약 발표 자리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"과거 지방 근무할 때 경전철도 타봤지만 너무 적다"며 "더구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출퇴근하는데 굉장히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"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조금 전 수도권 광역교통망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"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를 열겠다"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수도권 교통시설이 서울중심 남북축 중점적으로 건설돼 동서축의 교통시설이 부족하다며 2기 GTX 3개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입니다.<br /><br />오후에는 당사에서 대장동 개발 피해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주류 가격에 포함되는 주세를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활용하겠다는 '심쿵 공약'을 내놨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아침에 라디오에 출연해서 청년층 표심과 관련해 "언제든 방향성만 잘 설정하면 상당수를 다시 확보할 수 있다"고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본격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바쁜 일정을 소화합니다.<br /><br />충남 천안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을 참배하고,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천안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, 국민 곁으로 안철수의 토크박스 천안터미널편 일정을 줄줄이 소화합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전에 복지국가실천연대 대선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고, 오후엔 항동 수직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아이들 안전문제를 재차 언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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