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환자가 급증하면 자가진단키트인 '신속항원검사'를 확대해 검사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시행 중인 PCR 검사 역량은 하루 75만 건 정도 된다며, 이를 넘어서 환자가 급증하면 신속항원검사를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접촉자를 고령·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과 위험도가 덜한 집단으로 구분해 PCR 검사 우선 적용 대상을 달리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고위험군은 바로 PCR 검사를 진행해 확진 여부를 빨리 가려내 치료가 늦지 않도록 하고, 무증상이나 경증만 보이는 접촉자는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 같은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와 달리 유전자증폭 과정이 생략돼 정확도가 떨어지는 만큼 보조적으로만 사용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이 나오면 다시 PCR 검사를 진행해 확진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71205054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