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횡령 직원, 가족 명의로 75억 부동산·회원권 쇼핑

2022-01-07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스템임플란트 재무팀장의 횡령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. <br> <br>빼돌린 회삿돈 사용처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.<br> <br>이미 드러난 금괴와 주식 구입 말고도 가족 명의 아파트와 부동산 고급 리조트 회원권을 사들이는 데 거액을 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<br> <br>여기에 들어간 돈이 75억 원에 이릅니다.<br> <br>먼저 성혜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잠적하기 전 금괴 851kg를 사들이는데 681억 원을 쓴 이모 씨. <br> <br>이 씨가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빼돌린 돈으로 수도권에 가족명의 부동산을 사들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><br>파주시에 있는 17억 원대 오피스텔과 11억 원대 아파트은 아내 명의로, 고양시에 있는 16억 원 상당의 아파트는 처제 명의로 구입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난 겁니다.<br> <br>제주도에 있는 고급 리조트 회원권 30억 원 어치도 아내 명의로 구입한 기록도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가족들 명의 부동산 구입 등에 쓰인 돈은 모두 75억 원. <br> <br>경찰은 이 씨가 체포된 파주시 상가주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관련 부동산 거래 기록을 발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어제는 이 씨의 아내와 처제를 소환해 부동산 구입에 쓴 돈의 출처와 성격을 추궁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들 부동산과 별개로 파주시 소재 이 씨 가족들 명의 부동산 담보 대출상환에 쓰인 돈도 출처가 횡령자금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<br> 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