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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 지친 세계, 지구촌 곳곳 겨울축제 / YTN

2022-01-07 0 Dailymotion

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지만, 2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에 지친 지구촌 곳곳에서는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강화와 일상 회복의 경계선에서 선 세계의 모습, 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유럽 불가리아 칼로퍼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춤추고 노래하고 물장구를 치며 한겨울 축제를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동방정교회의 축일인 공현절을 기념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카잔에서는 40년 전통의 눈사람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눈부신 설원에서 어른도 아이도 전염병과 팍팍한 일상을 잠시 잊었습니다. <br /> <br />[굴나즈 카이룰리나 / 러시아 카잔 시민 :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. 즐거웠던 감정들이 떠오릅니다.] <br /> <br />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스페인에서도 대규모 공현절 행진이 2년 만에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쓴 걸 빼고는 이전의 화려한 모습과 다를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로 지쳤던 사람들이 너나없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베르타 에레루엘라 : 마스크를 썼지만 괜찮아요. 코로나에 안 걸리고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콜롬비아 '블랙앤화이트 축제'의 올해 주제는 코로나19입니다. <br /> <br />[호세 루이스 우에르파노 : 코로나로 숨진 분들, 남녀노소,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기념하는 '재탄생'이 축제 모티브입니다.] <br /> <br />네덜란드에서는 수평선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폐차에 해머질을 하며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호준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호준석 (june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80402338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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