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0일 동안 얼고 녹기 반복한 곶감 포장 한창 <br />올해는 온라인과 함께 현장 판매도 병행<br /><br /> <br />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경남 산청 곶감이 올해는 풍작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농가들은 축제를 열어 현장 판매는 물론 온라인 판매까지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리산 아래 자리 잡은 곶감 생산 농가. <br /> <br />곶감을 도넛 모양으로 다듬은 다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하나하나 포장하는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40일 동안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 말 그대로 꿀맛인 곶감이 만들어집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곶감은 그 어느 때보다 상품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[홍봉의 / 산청 곶감 생산 농민 : 곶감의 원료 감인 고종시가 작년 대비 풍작을 이루었습니다. 그리고 곶감을 건조하는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져 곶감 생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제 소비자를 만날 차례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축제만 열었지만, 올해는 나흘 동안 현장 판매도 함께 이뤄져 저렴한 가격에 직접 곶감을 보고 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호림 / 산청곶감작목연합회 회장 : 올해는 생산량이 좀 많아지고 판매에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도 하고…. 저희가 소비에 좀 힘들지 않을까 해서 했는데 농가로 봐서는 (판매 행사가)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지리산 자락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는 천300여 곳, 한 해 평균 2천700톤 정도를 생산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30% 이상 곶감 생산량이 늘면서 곶감 농가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080630266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