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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눈 구경갔다가' 폭설에 고립...파키스탄 22명 시신 수습 / YTN

2022-01-09 0 Dailymotion

지난 7일 파키스탄 북부 고원 지대 도로에서 차량 수천 대가 폭설에 고립되며 차 안에서 동사한 관광객이 2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매체에 따르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북부 70㎞ 지점에 있는 펀자브주 고원 관광지 무르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수천 대가 폭설로 인해 고립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간 현지에 폭설이 쏟아지자 설경을 즐기려는 수만 대의 차량이 무르리로 몰렸고, 폭설이 계속되자 수천 대가 차를 돌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도로 위에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 8도까지 떨어진 강추위 속에 관광객 수천 명이 차량 안에서 밤을 지새우는 과정에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22명이 동사해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연방 정부는 현지에 군인 등을 투입해 긴급 구조에 나섰고 펀자브주 정부는 무르리 인근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092243387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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