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2일 연속 줄면서 한 달여 만에 7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도 3천 명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나흘 연속 3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백 명 넘게 줄면서 3천 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흘 연속 3천 명대이고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백 명 넘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숫자로만 보면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천768명, 해외 유입이 2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건데 청해부대 확진자의 동시 입국에 이어 역대 2번째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5명 줄어 786명입니다. <br /> <br />12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34일 만에 7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6,071명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9일)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.1%p 낮아져 50.5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병상은 서울이 201개, 경기 309개, 인천은 71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581개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7.6%로 전날보다 0.1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나온 말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르면 이번 주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현재 오미크론 점유율이 10% 내외 수준이지만, 높은 전파력으로 1~2개월 이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많은 사람이 오가게 될 설 연휴가 분수령이라며 오미크론의 파고에 대비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기존의 방역관리체계와 의료대응체계를 오미크론에 맞춰 대비하고자 한다며, 우세종화 이전에는 검역과 진단검사 등 유입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, 우세종화 후에는 방역과 의료체계를 즉시 전환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101100200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