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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확진 3,007명…해외유입 또 두 번째 많아

2022-01-10 2 Dailymotion

신규확진 3,007명…해외유입 또 두 번째 많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,000명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재강화에다 주말 효과가 더해진 결과인데요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도 한 달 남짓 만에 700명 대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(10일) 0시 기준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사람은 3,007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 2,768명, 해외 유입 239명으로, 국내 감염 중엔 982명과 718명이 각각 확진된 경기와 서울의 확산세가 거셌고, 부산과 광주, 인천에서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으로 사태 발생 뒤 두 번째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해외 유입 사례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해 7월 청해부대 내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해외유입으로 분류됐던 때여서,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증가세는 해외에선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영향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우리나라의 오미크론 점유율이 아직 10% 내외 수준이지만, 높은 전파력으로 한 두 달 안에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엔 방역과 의료체계를 즉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786명으로 나흘째 800명대가 이어지다 소폭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가 700명 대가 된 것은 34일 만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8,000명에 육박하던 유행 정점에서 위중증 환자가 1,000명 선이었던 것을 상기하면, 확진 규모는 절반 이하로 떨어진 반면 위중증 규모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34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,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를 14일 즈음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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