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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징어 게임'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...오영수 남우조연상 / YTN

2022-01-10 2 Dailymotion

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'오징어 게임'이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배우 오영수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한국 드라마계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'오징어 게임'이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는데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'오징어 게임'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상작은 미국 드라마 '석세션'에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, 우리나라 드라마가 작품상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상에서는 성과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우주연상에 오른 배우 이정재는 수상하지는 못했지만, 오영수는 남우조연상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영수는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자신에게 "괜찮은 사람이야"라고 말했다며, "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라, 우리 속의 세계"라는 수상 소감을 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계 배우가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, 우리나라 배우가 배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골든글로브는 그동안 인종차별과 성차별 비판에 시달려 왔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영화 '기생충'과 '미나리' 역시 영어 대사가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작품상과 배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고 '외국어 영화상'을 받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'오징어 게임' 역시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는 부정부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미국 영화계에서 보이콧에 나서기도 했는데, '오징어 게임' 팀도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혜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11014003043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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