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인 중국 베이징 인근 대도시 톈진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두 도시 간의 이동이 사실상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집계 결과 어제(9일) 하루 톈진시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전의 3명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(10일)부터 톈진과 베이징으로 오가는 모든 열차표의 판매가 중단됐으며, 두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진입, 출입구 대부분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시 당국은 이와 관련해 최근 톈진 방문자에 대해서는 오늘(10일)부터 출근이나 등교를 못하게 했으며, 톈진에서 베이징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자가 발생한 톈진시 당국도 다른 지역으로 나갈 경우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, 이동 필요성에 대해 지역 사회의 별도 심사를 받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101529231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