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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 “‘오징어 게임’ 할아버지 스타 오영수, 골든글로브 역사 새로 썼다”

2022-01-10 16 Dailymotion

  <br /> 외신들은 10일(현지시간) ‘오징어 게임’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올해 시상식의 주요 장면으로 꼽았다. <br />   <br /> 이날 CBS 방송은 “올해 골든글로브는 TV 생방송이나 스트리밍 행사가 없어 예년보다 더 조용했지만 몇몇 스타들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”며 “‘오징어 게임’ 스타 오영수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”고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로이터 통신은 “할아버지 오영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을 차지했다”고 전했고, CNN 방송도 “‘오징어 게임’ 스타 오영수가 역사를 만들었다”고 보도했다. <br />   <br /> 외신은 오영수가 넷플릭스 최고의 흥행 드라마 ‘오징어 게임’에서 오일남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팬들을 사로잡았다면서 그의 연기 인생을 소개하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특히 CBS 방송은 “오영수가 200편 이상 연극 무대에 선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연극배우 중 한 명”이라며 “영화와 TV 드라마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조연을 연기했다”고 전했다. <br />   <br /> 포브스는 “독창적인 한국 드라마 ‘오징어 게임’은 순식간에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드라마라는 명예를 얻었고 오일남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”라며 “78살인 그의 연기 이력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”이라고 박수를 보냈다. <br />   <br /> 한편 기자의 전화를 받고서야 자신의 수상 소식을 알았다는 오영수는 “내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한테 ‘괜찮은 놈’이라고 말하고 싶다”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“이제 ‘세계 속의 우리’가 아니고 ‘우리 속의 세계’다. 우리 문화의 향기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3970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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