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매입 금괴 추가 확보 <br />이 씨, 아버지 집에 금괴 254개 숨겨 <br />이 씨 아내와 여동생 주거지 포함 3곳 압수수색<br /><br /> <br />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직원 이 모 씨가 사들인 금괴 250여 개를 추가로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괴를 발견한 장소는 이 씨 아버지 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윤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정을 넘긴 시각. <br /> <br />경찰관들이 압수수색용 상자를 여러 개 들고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회삿돈으로 몰래 사들인 금괴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이게 254개인가요? 금괴 254개가 맞는 건가요? 얼마 정도 찾으신 건지 설명 좀 해주시죠.) ….] <br /> <br />이 씨가 금괴 보관장소로 삼은 곳은 다름 아닌 이 씨 아버지 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금괴 497개는 이 씨 집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버지 집을 포함해, 이 씨 아내와 여동생 주거지를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4시간 반에 걸친 압수수색 끝에 이곳 이 씨 아버지 주거지에서 금괴 254개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00개 가까운 금괴의 행방은 여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근 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금괴가 이 씨 가족 집에 숨겨져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금괴를 발견함에 따라, 이 씨와 가족이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가 사들인 금괴는 모두 851개. <br /> <br />이 가운데 755개를 압수했고, 아직 찾지 못한 96개는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회사 내부 CCTV도 확보해 분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 주장대로 윗선 지시는 없었는지, 다른 임직원 공범은 없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윤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1105462795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