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작년 생활고로 연금 미리 찾은 사람 역대 최다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던 재작년, 생활고로 연금을 미리 찾은 사람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개인 회생이나 파산 등 생활고로 개인형 퇴직연금, IRP를 중도 인출한 사람은 모두 7,11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인출 금액 역시 89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같은 중도 인출은 부득이한 경우로 인정하고 연금 소득으로 간주해, 원래보다 낮은 3∼5%의 세율을 매기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