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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 쓴 채 대피…추가 붕괴 가능성에 도로 ‘전면통제’

2022-01-11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미 보셨지만, 붕괴 당시 순간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. <br> <br>당시 현장에 계셨던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셨는데요. <br> <br>위험천만했던 그 순간을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산사태가 난듯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리고 강한 불꽃이 번쩍입니다. <br><br>다른 쪽에서 본 사고 당시 영상, 굉음과 함께 아파트 외벽이 떨어져 나가고,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> <br>[목격자] <br>"소리가 쾅 나더라고요. 엄청나게 먼지, 엄청나게 많이 뿌옇게 돼서 도로를 덮었더라고요." <br> <br>간신히 구조돼 구급차에 오르는 작업자. <br> <br>온몸에 가득한 먼지가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말해줍니다. <br> <br>사고 이후 하늘에서 바라본 아파트는 내부 구조물이 고스란히 드러난 처참한 모습입니다. <br> <br>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잔해들이 금방이라도 또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. <br> <br>아래쪽 현장도 콘크리트 잔해와 부서진 구조물로 난장판이 됐습니다. <br> <br>매몰된 차량들은 심하게 훼손됐고, 유리창도 산산히 부서졌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여기 소리 엄청 났어. 뭔일이야 이게 사람 안다쳤나 모르겠네." <br> <br>떨어진 외벽이 주변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주변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, 교통신호기도 먹통이 됐습니다. <br> <br>추가 붕괴 가능성에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도심에 극심한 정체도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토교통부는 사고 파악과 현장 수습을 위해 관계 인력을 긴급 파견했습니다. <br> <br>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현장 상황을 파악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기현 <br>영상편집 : 이재근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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