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있었습니다. <br> <br>당연히 단일화 질문이 나왔겠죠. <br> <br>지난 대선 출마 때 득표율을 언급하면서, 20% 이상 득표한 3당 후보는 70년 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본인 밖에 없었다며 완주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야권 단일화 조건을 묻는 질문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선 후보] <br>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습니다. 그러니까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것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. <br> <br>단일화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냐는 물음에도 "그렇다"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"도덕적으로나 가족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"고 공격하며 공약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선 후보] <br>병장 월급을 200만원을 준다고 이재명 후보도, 그리고 또 윤석열 후보도 이야기를 했습니다. 이것보고 든 생각이 '쌍-포퓰리즘' 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<br><br>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후보는 결국 자신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야권 단일화를 견제하며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. <br> <br>[강병원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KBS ‘최경영의 최강시사’)] <br>“저는 안철수 후보에게는 역시 기대를 걸어봤자 철수하는 모습밖에 못 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.” <br> <br>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전통 지지층에 지지를 호소하며 지지율 반등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심상정 / 정의당 대선 후보] <br>같은 길을 가고 있고 또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큰 믿음이 갑니다. <br> <br>심상정 후보는 전국민육아휴직제 도입 등 2030 여성 표심을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dong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