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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유명 훠궈집, 쥐 들끓는 주방…채소엔 벌레 유충까지

2022-01-1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국에서도 중국음식 훠궈가 인기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본토에서 위생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사공성근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중국 상하이의 대형 훠궈 브랜드 매장 주방에 커다란 쥐가 빠르게 지나갑니다. <br> <br>훠궈 재료에는 쥐가 먹다 남은 흔적도 있습니다. <br> <br>재료가 쌓여있는 선반에서도 쥐가 지나갑니다. <br> <br>훠궈에 빠지지 않는 재료인 두부에는 바퀴벌레로 보이는 작은 물체가 박혀있고, 채소 진열대에서는 벌레 유충도 보입니다. <br> <br>직원들은 모두 맨손으로 재료를 다듬고, 쓰레기통 위에서도 채소를 만집니다. <br> <br>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도 사용되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어제 남은 황소개구리, 오늘도 팔아도 될까? (당연하죠) 이거 냄새도 나는데? " <br> <br>비위생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중국 시장관리감독국은 급히 위생 점검을 했지만,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"훠궈는 얅게 썰어낸 고기를 채소 등과 함께 끓는 육수에 넣어 익혀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 요립니다 <br> <br>강한 육수 맛 때문에 재료에 위생상 문제가 있어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." <br> <br>훠궈 위생 불량은 이번에 처음이 아닙니다. <br> <br>2년 전에는 훠궈 안의 돼지고기와 양고기를 먹은 남성의 뇌와 폐에서 수백마리의 기생충이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임산부가 먹던 훠궈 육수에서는 죽은 쥐가 발견되는 등 훠궈 위생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 <br>사공성근 베이징 특파원<br>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사공성근 기자 40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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