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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"단일화 관심없다"…'양강'과 차별화 부심

2022-01-11 0 Dailymotion

안철수 "단일화 관심없다"…'양강'과 차별화 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"국민의힘도 개혁의 대상"이라며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한국기자협회 토론회에서는 이재명-윤석열 후보와의 차별화에 집중했는데요.<br /><br />양당은 안철수 후보가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기자협회 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후보는 단호하게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도 개혁의 대상이라며 '공동정부론'을 거부하고,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처럼 국민통합 내각을 꾸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습니다. 그러니까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."<br /><br />2017년 대선을 거론하며 역대 대선에서 3당 후보로 20% 득표율을 넘긴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자신 뿐이라며, 다당제와 권력 축소형 대통령제 필요성에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"전문가들과 토론이 가능한 상식 있는 이과형 리더십"이 필요하다며,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임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"이재명, 윤석열 후보 중에 당선되고 결정적 범죄의 증거가 나오면 국민이 분열될 것"이라며 도덕성에서의 차별점을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병사 월급 200만원에 대해서도 "쌍포퓰리즘"이라며 양당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건 실현 가능하지 않습니다.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나 이준석 대표나 다 군대가지도 않고 총한번 쏴보지도 않은 사람이니까…"<br /><br />그러나 국민의힘은 주말 사이 윤석열 후보에게 등 돌렸던 젊은층의 지지가 되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반등은 일시적인 반사효과였다는 뜻으로, '안풍'을 조기에 차단하고 의도로도 읽힙니다.<br /><br /> "각종 여론조사와 저희 당 내부 조사에서도 젊은 세대가 다시 우리 후보에게 급격하게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현상이 목격…"<br /><br />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"국회의원 3석의 미니정당으로는 한계가 있다"며 안 후보가 정권교체의 대안이 되기 어렵다"고 평가절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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