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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성공했으니 더 안 쏠 것”…이재명 “북한 강력 규탄”

2022-01-12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는 이번 미사일 발사 성공 소식에 대해 더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데 그쳤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북한를 강하게 규탄하며 또 한번 문재인 정부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는 두 번의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"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"며 강한 유감만 표명했습니다. <br> <br>내부적으로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><br>한 청와대 관계자는 "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얘기는 앞으로 발사하지 않겠다는 의미"라고 해석했습니다.<br> <br>미사일 개발을 위해서는 수차례 시험 발사가 필요한데 개발에 성공한 만큼 추가 발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. <br> <br>북한의 미사일 개발 성공 여부보다 추가 도발 여부가 더 중요한 것처럼 들릴 수 있는 대목입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'종전선언'은 임기가 다할 때까지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북한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북한의 반복되는 UN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입니다. 특히 선거 기간에, 그것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" <br><br>국민의힘은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이양수 / 국민의힘 선대본 수석대변인] <br>"도발을 도발이라 부르지 못하고 북한의 눈치만 살피는 것은 굴종적 평화입니다. 문재인 정부는 종전선언이라는 공허한 외침을 당장 중단하고…" <br> <br>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"박근혜 대통령 때보다 평화를 주창하는 문재인 대통령 때에 미사일 발사가 6배"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정상화를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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