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교수 채용 미끼 뇌물' 국립대 교수들 징역형 확정<br /><br />계약직 시간강사에게 전임교원 채용을 미끼로 억대 뇌물을 받고 갑질을 일삼은 국립대 교수 2명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대법원은 오늘(13일) 대전 소재 국립대 교수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 4개월과 5년에 벌금 1억 5천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전임교원 신규채용 심사위원이던 이들은 2014년부터 계약직 강사 C씨로부터 현금 1억원과 상품권 200만원 등 1억 2,4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논문을 대필시키고 충성 맹세 조로 테이블에 머리를 박게 한 혐의 등도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.<br /><br />#뇌물 #교수채용 #시간강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