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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, 북 미사일 발사에 "상황악화 우려"…중국, 안보리에 화살

2022-01-13 0 Dailymotion

유엔, 북 미사일 발사에 "상황악화 우려"…중국, 안보리에 화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엔이 북한의 잇단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상황 악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런 우려에도 안보리 이사국 차원의 규탄 성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북 제재에 소극적인 중국은 오히려 안전보장이사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엔이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유엔 사무총장은 최근의 북한의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.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재차 촉구하는 바입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유엔의 이같은 입장 발표에도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결의안이나 공동 성명 채택 등 가시적 경고장을 내지 못하는 상황.<br /><br />앞서 안보리는 지난 5일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관한 비공개회의를 열었지만 가장 수위가 낮은 언론성명도 발표하지 못한 채 성과없이 회의를 종료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무력 시위에 안보리 회의가 소집될 때마다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동북아 긴장 지수가 올라가는 게 달가울리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북한에 대한 직접적 경고보다는 주변국의 과잉 반응 자제를 촉구하면서 역설적이게도 유엔 안보리에 화살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 "한반도 정세는 중요하고 민감한 단계에 놓여 있습니다.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.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중국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잇따라 시험발사한 이른바 '극초음속 미사일'의 기술적 진전을 평가하면서도 최종단계 명중 능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극초음속미사일 #김정은 #유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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