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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“청와대는 작게, 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”

2022-01-13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청와대를 슬림하게 개편하고, 장관 권한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출세를 위해 아부하는 공직자는 감찰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> <br>4월로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을 백지화하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각 부처 장관들의 권한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 부여하되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지도록 하는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습니다." <br><br>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"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발탁해 능력을 펴도록 하겠다는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> <br>청와대의 권한과 조직은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기능 중심의 슬림한 조직으로 개편하겠습니다. 범부처적, 범국가적 사안들을 집중적으로 기획·조정·추진할 수 있는 전략 조직으로 전환시키겠습니다." <br> <br>수석비서관은 두지 않고 민정수석실과 제2부속실은 없애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의 사정기관 장악 가능성을 원천 배제하고,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논란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윤 후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겠다면서도 아부하는 공직자에 대한 감찰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정치 진영 대해서 아부와 충성을 해서 출세를 도모하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새 정부가 들어와서 그 비위를 찾아서 감찰을 하고 한다는 건 그건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저는 봅니다." <br><br>윤 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의 4월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시키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오영롱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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