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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“우리 무기고에 무기 많다”…北 ‘미사일 개발’ 즉각 제재

2022-01-13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"우리 무기고에는 많은 도구들이 있다" <br> <br>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도발에 바이든 행정부가 즉각 보낸 경고입니다. <br> <br>미사일에 대응해 첫 대북 제재도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 워싱턴 유승진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새해부터 북한이 탄도 미사일 두 발을 잇따라 쏘아 올리자 미국은 즉각 경고장을 날렸습니다. <br> <br>[네드 프라이스 / 미 국무부 대변인 (현지시간 11일)] <br>"우리 무기고에는 많은 도구들이 있습니다.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러한 도구들을 계속 이용할 것입니다." <br> <br> 말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 곧바로 탄도 미사일 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 국적 6명과 러시아 국적 1명, 그리고 러시아 기업에 대해 전격 제재를 단행했습니다. <br> <br> 미 재무부는 이들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하며 무기 개발에 필요한 물품과 소프트웨어를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 앞서 인권 탄압을 이유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북한 중앙검찰소 등을 명단에 올리며 처음 대북 제재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[빌 해거티 / 미 상원의원 (공화당)] <br>"지금 우리는 북한 호전성의 부활을 보고 있습니다.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는 작년 12월에야 겨우 제재 하나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." <br> <br> 결국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로 도발하자 이에 대응한 첫 제재로 즉각 맞선 겁니다. <br> <br> 주유엔 미국 대사는 북한이 지난해 9월 이후 탄도 미사일을 여섯 차례 발사했다며 유엔 안보리에도 추가 제재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 "한때 외교통으로 불렸던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 문제에 이어 북한의 도발로 위기에 몰린 가운데, 지난해와 달리 올해 북미 관계가 '강대강'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"<br><br>유승진 워싱턴 특파원 <br>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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