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앞으로 3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, 오랜 기간 이어진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고려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으로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,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져 국내 확진자의 20%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민께 송구하지만,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과 가족, 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 요청 드린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방역 완화 조치만을 기다리며, 한 달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진심으로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모두가 어렵지만, 이분들의 손을 붙잡고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설 전까지 초과 세수 등 가용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면서, 절박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고려해 국회의 신속한 심의와 처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가공할 전파력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속도와 효율에 방점을 둔 방역체계 개편방안도 오늘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140917473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