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팀 허웅 vs 팀 허훈' 2년 만에 돌아온 별들의 잔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주말, 프로농구 '별들의 잔치' 올스타전이 2년 만에 열립니다.<br /><br />KBL 스타들의 진검승부에 더해 화려한 볼거리가 예고됐는데요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불길이 타오르는 철창 안에서 깜짝 등장한 kt 허훈이 앙증맞은 댄스로 흥을 돋우자.<br /><br />이에 질세라 형인 DB가드 허웅이 애니매이션 캐릭터로 분해 깜찍한 율동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냅니다.<br /><br />KBL 최고 덩커에 도전한 선수들은 조커 분장 퍼포먼스에 탄성을 자아내는 셀프 앨리웁.<br /><br />두 눈을 가린 채 꽂아 넣는 파워 덩크로 코트를 뒤집어 놓습니다.<br /><br />아낌없는 팬 서비스와 화려한 플레이로 풍성했던 2020년 '별들의 잔치'를 기억하는 농구팬들의 마음이 다시 들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.<br /><br />뜨거운 관심 속에 티켓 3,300장은 예매 개시 3분 만에 매진됐습니다.<br /><br />올스타전 팬 투표 1·2위를 독식한 '허재家 형제' 허웅·허훈은 자신들이 직접 뽑은 선수들과 함께 2년 전 보다 더 뜨거워진 대결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2쿼터 때 윤기와 대현이형 더블 포스트!"<br /><br /> "1쿼터 때 20점차 만들겠습니다!"<br /><br />올스타전의 꽃 덩크슛 콘테스트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토종 덩크 1위인 '세레머니 부자' SK 최준용과 '베이비 헐크' KT 신인 하윤기가 화끈한 덩크쇼를 예약했고, 여기에 '고교생 에이스' 여준석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<br /><br />팬심을 녹일 특별 무대는 덤입니다.<br /><br />삼성 이원석, 오리온 이정현 등 막내들의 공연에 슈퍼스타들도 깜짝 댄스를 준비중입니다.<br /><br />'별들의 잔치' 올스타전은 오는 일요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#올스타전 #허웅 #허훈 #덩크콘테스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