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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 7천 명이 분수령...격리 단축·신속항원검사 확대 / YTN

2022-01-14 1 Dailymotion

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면 방역 체계를 바꿔 비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확진자가 7천 명 이상이면 격리 기간을 단축해 의료 역량 낭비를 최소화하고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 기존 대비에서 '대응'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50%를 넘지 않더라도 하루 확진 규모가 7천 명 이상이면 비상 방역 체계가 발동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기일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: (하루 확진자가) 5,000명 정도가 되면 알람을 울려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, 7,000명이 되면 오미크론이 50%가 안 된다 하더라도 바로 실행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고위험군 중심의 빠르고 유연한 대응 기조로 방역 패러다임이 바뀝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큰 대신 치명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특성상, <br /> <br />무증상·경증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들에게 투입되는 의료 역량 낭비를 줄여 중증 진행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 : 오미크론의 특성과 사회·경제 인력 유지를 고려하여 확진 후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PCR 진단검사도 우선순위를 따져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 증가로 PCR 검사 하루 역량인 85만 건을 넘어서면, 65살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역학적 관련자,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우선 검사합니다. <br /> <br />대신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해 동네 병원에서도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30분 안에 결과가 나오지만 유전자 증폭 과정이 생략돼 정확도는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,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추가 검사로 확진 여부를 최종 판정합니다. <br /> <br />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도 방역패스로 활용할 예정인데, 음성 통보 후 24시간만 인정하고 자가 키트로 스스로 진행한 검사 결과는 제외됩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방역패스를 적용할 때 신속항원검사의 결과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. 어느 정도의 본인 부담이 생길지 아니면 어떤 다른 결과가 있을지는 지금 논의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재택환자 관리나 경증환자 진료는 앞으로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도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호흡기클리닉과 이비인후과, 내과, 소아청소년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 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141831014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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