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나흘째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어제 발견된 작업자를 구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벽에 붙어 기울어진 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 넷째 날이 저물었는데요.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야간 수색이 이뤄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현장에는 사고 직후 실종된 작업자를 찾기 위한 수색 구조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같이 오늘도 사고 현장에 대한 야간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흘째 작업했지만, 아직 어제 발견된 작업자 1명을 포함해서 구조된 사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어제 발견된 작업자 구조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 옆 아파트에서 구조 현장의 모습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작업자가 발견된 현장은 철근과 잔해물로 엉긴 채 덮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수색대원들은 손으로 철근을 하나하나 걷어내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아침 7시부터 특수구조단 70여 명과 장비 40여 대, 구조견 8마리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구조견이 특이 반응을 보인 건물 고층 부분에 대한 집중 수색도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구조 대원의 안전을 위해 붕괴 징후가 감지되면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감시조와 붕괴 경보기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붕괴 경보 후 곧바로 대피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붕괴 우려가 큰 타워 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오후부터 천2백 톤 크레인 여러 부품이 차량에 실려 현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에 크레인을 조립한 뒤, 본격적인 타워크레인 해체는 오는 17일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이번 붕괴 사고를 규명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도 벌였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30분쯤에 압수수색이 이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대상은 현대산업개발 현장 사무소와 감리 사무실, 하청 업체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공사 작업이나 안전과 관련된 필요한 수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이 이뤄진 곳은 사고가 난 현장과 인접해 있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141833376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