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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는 코로나 알약, 약국에 입고…2년 만에 ‘반격’

2022-01-14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코로나 먹는 치료제가 드디어 약국에 풀렸습니다. <br> <br>코로나 극복의 게임체인저가 될 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백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2만 1천 명분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'팍스로비드'가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제약사 창고에서 하루를 보낸 치료제는 오늘 서울의 한 약국에 배송됐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이거 팍스로비드에요?) 네" <br> <br>[현장음] <br>"안녕하세요! 유한양행입니다." <br> <br>박스를 열어보니 '팍스로비드'라고 적힌 상자 수십 개가 들어있습니다. <br><br>전국 89곳의 생활치료센터와 지정 약국 280곳에 도착해 처방이 시작된 겁니다. <br><br>재택 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면역저하자가 우선 투약 대상입니다. <br><br>의사로부터 원격 처방을 받으면 보호자가 약국을 방문해 받아오거나 공무원이나 약사가 직접 또는 퀵서비스를 통해 <br>치료제를 전달합니다.<br><br>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 28종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일명 DU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보건 당국은 백신으로 1차, 치료제로 2차 방어막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> <br>[류근혁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(지난 12일)] <br>"(팍스로비드가) 오미크론 등 변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습니다. 투약하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1일 2회 이상 점검할 계획입니다." <br><br>정부는 60세 미만에 대한 백신 3차 접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,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접종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백승우 기자 strip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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